공무1팀 이용평 주임

 In interview

보미사람

품질 1등 가치를 위해 모인 특별한 보미인을 소개합니다.

8문8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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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질문 다른느낌

Q. 01

이용평 주임님은 누구세요?

안녕하세요.

용 용 자에 평평할 평. 정직하게 살고 싶은 이용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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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02

보미인이 되기 전엔 뭐 했어요?

어디부터 말씀드려야 좋을까요. 아주 어렸을 적부터 건축을 하고 싶다는 꿈을 가졌어요. 아버지가 건축자재 도매상을 하셔서 친구들은 놀이터에 가서 노는데 저는 스티로폼 타고 다니고, PBC 맞추면서 놀았거든요. 건축자재를 보면서 자라서 그런지 아버지를 따라 멋있는 건설인이 되고 싶었죠.

그런데 중학생 때부턴가 IMF 터지고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가족들은 강원도로 이사가고 저 혼자 안산에 남아서 학교를 다녔어요. 그래서 청소년기에 방황을 좀 했던 것 같아요. 대학에 가서야 공부에 집중하기 시작했어요. 보통 대학생이 되면 많이 놀잖아요. 저는 학창시절에 너무 많이 놀아서 노는 게 재미없더라고요. 덕분에 한눈 팔지 않고 공부에만 몰입했어요.

Q. 03

보미인이 되기로 한 이유는?

솔직히 말하면 처음에는 보미건설을 몰랐어요. 취업할 때가 되어서 이곳저곳에 이력서도 내고 면접도 봤지만 되게 안 되더라고요. 그런 상황이었는데 레바노 파병에서 만난 친구와 이런저런 고민얘기를 하다가 최근 보미건설에 입사한 친구가 있다고 소개해줬어요. 문득 보미건설 이름이 익숙해서 찾아봤는데 저희 학교 기숙사를 지은 시공사였어요. 그때부터 보미건설에 대한 정보를 찾고 관심을 갖게 됐어요.

알고보니 ‘품질’이 슬로건인 회사였어요. 제가 약간 완벽주의 같은 게 있어요. 그래서 ‘품질’은 다른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절대 가치와도 같았거든요. 그래서 보미가 나랑 잘 맞을 수 있는 회사겠구나 생각해서 입사지원서를 냈고 최종까지 합격하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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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05

점심시간에 무엇을 하시나요?

저는 점심시간에 운동을 해요. 졸업 후 취업하기 전까지 1년 정도 쉬었는데 그때부터 운동을 시작했어요. 사실 현장에 있을 때는 운동할 겨를이 없었어요. 홍익대학교 제2기숙사 현장에 있을 때, 회사에서 헬스 이용권을 끊어줬었는데도 안 가게 되더라고요. 본사에 와서 좋은 게 2시간 점심시간을 활용해서 운동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간혹 사람들이 점심시간에 쉬지 않고 운동을 하면 안 피곤하냐. 오후에 졸리지 않냐. 물어보시는데 전혀 그렇지 않아요. 오히려 기운이 나고 다시 하루를 시작하듯 맑은 정신으로 오후 업무에 집중할 수 있어요.

Q. 04

본사 공무 업무는 무엇인가요?

발주부서에요. 좋은 재료를 비싼 값에 사서 비싼 인건비를 들여 짓는 건 그건 품질이 아니에요. 그리고 그런 일은 누구나 할 수 있고요. 가성비라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불필요한 것들은 빼고 취약한 것들을 보완해서 발주처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게 진정한 품질1등이에요. 그래서 업무를 할 때 검토를 굉장히 많이 하죠. 불필요한 건 없는지 대안은 없는지 끊임없이 찾아요.

현장근무를 하다가 본사의 공무팀에 들어온지 아직 1년이 안 됐어요. 발주를 내긴 하는데 아직 배우는 단계이기 때문에 비교적 간단한 것들을 발주내고 있어요. 호이스트, 타워크레인, 엘리베이터, 유리, 등 현장 초기에 필요한 자재들이에요. 그런데 그 안에서도 품질의 차이가 있어요. 타워크레인도 건물의 규모에 따라 종류도 많고 비용도 달라요. 그래서 현장에 맞는 장비, 적절한 장비를 찾아서 발주하는 게 제 역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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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06

보미의 특별한 하루는 언제였나요?

특별한 하루 있어요. 홍대 제2기숙사 현장에 있을 때, 날씨가 엄청 좋은 날이었어요. 한창 보도포장을 하고 있었어요. 햇살이 저를 비추고, 사람들은 보도 포장하고 있고 홍대 외벽은 도장까지 칠해서 햇빛에 반짝이고 있었어요. 그 앞에 서 있는데 갑자기 눈물이 났어요. 왜 그랬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이전에는 짧은 공정만 완료해왔는데, 거대한 건물의 완성품을 보니까 감격스러웠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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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07

요즘 고민이 있으신가요?

빨리 제 역량을 갖추고 싶은데 그게 잘 안돼요. 속도가 나질 않아요. 그리고 요즘 만들고 있는 교육자료들이 현장사원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는데 쉽지 않아서 걱정이에요. 저도 현장에 있어 봤으니까 바쁜 와중에 본사에서 교육하라고 하면 솔직히 달갑지 않거든요. 그런데 본사에서 만드는 입장이 되니까 자료들이 현장에 있는 신입 기사들한테 도움이 많이 되니까 꼭 잘 쓰였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두 달에 걸쳐서 진도율을 보고하라고 지시를 내렸어요. 강제가 아니라 자발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계속 고민하고 방법을 강구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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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08

역량과 포부가 있나요?

제가 생각하는 품질1등 건축물은 눈에 튀지 않고 주위 환경과 조화로우면서 기능적으로 실속있는 세련된 건물이에요. 그런 품질 1등을 이룰 수 있게끔 그 역할을 하고 싶고, 그러기 위해 역량을 키워야 해요. 지금은 역량을 키우겠다는 게 제 포부이제 목표예요.

특별한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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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속 이야기

Q. 01

직업이란 무엇인가요?

사람이 살면서 밥벌이는 해야 하잖아요. 누군가에게 직업이란 단순한 돈벌이일 수 있어요. 그걸 생업이라고 하죠. 하지만 저는 제 꿈이 있어요. 평생 건축이란 업을 하면서 살고 싶어요. 하고 싶은 일에 열정을 다해서 일하고 싶어요. 아마 그게 직업일거예요.

그런데 직업에 대해서 보미가 가르쳐준 점이 하나 더 있어요. 진정한 보미인은 사회에 공헌한다는 사명감까지 가져야 해요. 저희 슬로건이 품질인데 그 아래에 ‘아름답고 튼튼한 건물을 지어 사회에 공헌하는 것’이라고 부가설명이 있어요. 사회에 대한 사명감을 갖고 일하면 그걸 천직이라고 부른대요. 결국 일을 숭고하게 생각하는 것이 가장 높은 단계가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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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02

취직 전, 쉬는 1년동안 무엇을 하셨나요?

졸업하고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데 아버지가 “부담 갖지 말고 1년 정도만 가족들이랑 시간 보내면서 쉬어라.”라고 하시더라고요. 10년동안 떨어져 지냈으니까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은 지금밖에 없겠구나 싶어서, 강원도로 들어가 1년을 보냈어요. 제가 성격이 되게 급해요. 서울에서는 일단 분위기가 너무 바빠서 늘 하루하루가 정리되지 않는 느낌이었는데, 강원도 내린천에서 래프팅도 하고 운동도 하고 난생처음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면서 마음이 되게 편해졌어요.

그리고 쉬는 동안 아버지가 또 새로운 제안을 하셨어요. “자투리 땅이 있는데 같이 한번 펜션을 지어보자.”라고요. 그래서 아버지랑 저랑 둘이 컨셉을 정하고 자재를 선정하며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집을 지었어요. 여러가지 컨셉을 잡았는데, 그 중 하나가 부지에 맞추지 않고 흐르다가 꺾이는 내냉천이 잘 보이도록 각도로 틀었던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나이가 들어서 은퇴를 하면 그 집에서 노후를 보낼 거예요.

Q. 03

보미건설은 어떤 직장인가요?

보미는 열린 직장이에요. 사원이라고 해서 꼭 사원의 일을 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직급에 따라 일이 정해진 것도 아니에요. 본인의 의지가 있다면 그걸 개발시키고 기회를 주는 회사에요. 역량만큼 펼칠 수 있는 거죠. 품질과 완벽함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회사와 제가 잘 맞는 부분이 많아요. 그런데 단점은 신입과 경력직원이 새로 입사했을 때 오래 다니지 못하고 나가는 경우가 많아요. 가치관을 공유하지 못 하고 같은 목표를 갖지 못해서라고 생각해요.

가치관을 전파하고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제가 나름대로 하고 있는 게 있어요. 공무회의 준비 때 주제선정에 좀 더 노력을 기울이는 거예요. 신입사원과 경력직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게끔 회의주제를 선정하고 자료를 준비해요. 준비할 땐 힘들지만 본인 얘기를 다른 사람들 앞에서 얘기하고, 또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경험을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올바른 가치관 공유에 많이 도움이 돼요.